바리새인들에게 화를 말씀하신 예수님 ( 마 23:25-36, 노영상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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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23:25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3:26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3:27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3: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23:29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쌓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가로되
23:30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예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23: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 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로다
23:32 너희가 너희 조상의 양을 채우라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23: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박하리라
23: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 가리라
23: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게 돌아가리라

설교요약 : 바리새인들에게 화를 말씀하신 예수님 (마 23:25-36)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며 우리의 마음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화를 말씀하신 이유도 그들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1. 바리새인은 겉은 깨끗이 하되 마음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했습니다.
  여기서 겉은 깨끗하다는 말은 겉으로는 말씀을 가르치고 말씀을 지키는 것처럼 행동을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에게 보이고자 함이었습니다.
사람에게 옳게 보여 인기를 얻고, 존경을 받고, 지도자라 칭함을 받고, 높은 자리에 앉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모든 행동은 오직 사람에게 보이고자 함이요, 또한 자기를 높이고 인정받고자 하는 이기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님은 그들의 외적인 행동까지 나쁘거나 더럽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꼐서 그들의 겉은 깨끗하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그들의 태도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암송을 하고 겉으로라도 행하려는 그 행동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꼐서 그들에게 화를 말씀하신 이유는 그 중심과 동기가 더럽고 마음의 탐욕 때문입니다.
깨끗하게 하는 말씀을 가지고도 오히려 자신을 높이고 자신의 영광을 구하는 더러운 탐욕 때문이었습니다.

2. 주님은 바리새인들의 동기가 순수하지 못한 마음과 탐욕이 가득한 더러운 그들의 마음을 보시고 화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모든 행동은 사람에게 옳게 보이고자 하되 마음에는 불법으로 가득함을 다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행하는 모든 것을 미워하시며, 하나님은 은밀히 행하시며, 은밀한 중에 계시며, 은밀하게 행한 것을 보고 갚으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속은 더러우면서 겉만 깨끗하게 보이려는 그들에게 "먼저 안을 깨끗하게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꺠끗한 사람에게 가까이 하시고 그 사람을 귀하게 쓰십니다.
주님은 마음이 더러운 사람은 죽은 사람이며 멸할 것이라 하십니다.

3. 의인들과 선지자들은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거나 마음이 더러운 사람에 의해 죽었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과 지옥의 판결을 피할 수 없습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의나 탐욕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나타내는가 말해 줍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하고 꺠끗한 마음이 가장 큰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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