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분별의 세 가지 기준 ( 고전 12:1-7; 13:1-3, 홍인규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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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설교요약: 영적 분별의 세 가지 기준 (고전 12:1-7; 13:1-3)
  현재 한국교회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나 싸늘합니다. 
교회는 다 나름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왜 교회가 욕을 얻어먹고 있는 것일까요? 
도대체 뭐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일까요? 영적 분별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1. 십자가의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은사를 가지고 자기자랑하고, 자기이익 추구하고, 남을 지배하려고 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십자가의 예수님을 따르는 일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전 12:3에서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말합니다. 
진정으로 영적인 것은 십자가의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교회는 십자가의 예수님을 따라, 세상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길로 가야 합니다.

2. 교회 공동체의 유익입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7). 
성령의 은사는 그리스도인 각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그런데 은사를 주신 목적은 인간 개인의 자기과시나 자기만족이나 자기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은사를 가지고 자기이익을 추구하다가 교회를 파괴하는 것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고전 3:17).

3. 사랑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본질은 사랑이라는 사실을 잘 압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사랑보다는 힘과 능력을 더 중요시합니다. 
우리는 누가 신유의 은사나 예언의 은사 또는 강력한 카리스마 리더십을 가지고 있으면, 그런 사람을 하나님의 종이라고 쉽게 인정합니다. 
그 사람이 사랑의 사람이냐 아니냐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회가 힘과 능력만 추구하고 사랑을 무시한다면 교회는 세상과 별로 다른 것이 없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고전 13:1-3).
인간은 아담의 더러운 피를 이어받아, 부와 권력과 명예를 하나님 보다 더 좋아합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들도 끊임없이 부와 권력과 명예의 유혹을 받습니다. 
그래서 거룩한 성령의 은사를 가지고도 자기자랑하고, 자기이익 추구하고, 힘으로 남을 지배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린도교회도 그랬습니다. 교회사 2천년 동안도 그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즘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영적 분별의 세 가지 기준내도 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자손 대대로 복을 받고, 우리로 말미암아 세상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

생활 나눔

1. 한주 동안 살면서 감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2. 한주 동안 살면서 힘들거나 고통스러운 일은 무엇인가요?
3. 같이 기도해서 응답받을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말씀 나눔

1. 오늘 말씀에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오늘 말씀에서 깨달은 것은 무엇이며, 고침을 받고 회개할 것은 무엇인가요?
3. 오늘 말씀에서 내가 붙잡고 살아야 할 소망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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