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방주를 준비한 노아 ( 히 11:7, 노영상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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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설교요약: 믿음으로 방주를 준비한 노아 (히 11:7)
  믿음으로 산다는 말은 무엇이며, 믿음으로 산 결과는 무엇일까요?

1.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함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했습니다.
  노아가 하나님께 경고를 받을 당시에는 큰 비로 인한 심판과 관련된 그 어떤 징조가 관찰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런 일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아는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에 추호도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존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즉시 행동으로 옮겨 방주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경고를 세상에 선포했습니다. 
여기서 '경외한다'는 의미는 '두려워하다', '존경하다', '신뢰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믿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아직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어떤 경고나 약속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즉시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는 믿음은 전혀 가능성이 없고 이해가 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말씀을 믿고 행하는 믿음입니다.

2.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방주를 준비한 노아의 집은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지 않고 구원이나 심판을 행하신 일이 한 번도 없으십니다.
참 믿음은 하나님의 하신 어떤 말씀이라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는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노아의 때는 죄악이 관영하여 그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였고,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들조차도 물질과 쾌락만을 추구하며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이 노아의 때와 같습니다. 
노아의 때와 롯의 때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라고 말씀하신 모든 것은 정상적인 경제활동이나 결혼생활이 아닌 육신의 정욕과 탐욕만을 채우기 위한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러한 삶을 하나같이 당연한 일로 여겨 멸망할 때까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삶의 영역에서 즉시 모두 순행하는 것입니다.

3. 노아는 믿음으로 의의 상속자가 되었고 믿지 않는 자는 정죄되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어 그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요, 하나님과 동행하였는데 은혜를 입으면 의롭게 살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순종하므로 완전한 자로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그것은 삶이 있는 믿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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