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2월 28일 -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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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새해에 우리에게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거두리라는 소망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기서 씨는 눈물로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절망적이고 고통의 순간에 하나님만 바라보고, 또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로 소원의 씨를 심는 것을 말합니다.

비록 그들은 자신의 고통으로 인하여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기도를 하였지만 하나님은 그 한 사람의 기도 응답을 통해서 세상을 바꾸고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으로 사용하셨습니다.

또한 울며 씨를 뿌리는 것은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며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복음을 대적하거나, 복음을 받지 않거나, 믿음이 잘 자라지 않거나, 믿음이 자라다가 말씀을 버리고 세상으로 가거나, 열매가 속히 나타나지 않음으로 낙심이 되어 눈물을 흘리게 되지만, 인내하고 기다리면 때가 되어 반드시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것은 육신의 소욕을 버리고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의 즐거움이나 육신의 정욕이나 자아를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사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에게 유익한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는 것이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성령으로부터 아름다운 열매를 풍성하게 거두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다는 것은 남을 살릴 수만 있다면 자신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죽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어떤 대가도 기꺼이 지불하며 고난과 불이익이 따를 줄 알면서도 그 길을 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 네 가지가 좋은 씨를 심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려야만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 길은 고난의 길이기 때문에 흘리는 고통의 눈물입니다.

아무도 가지 않고, 아무도 몰라주어도 가야하는 외로운 길이기 때문에 외로움의 눈물입니다.

자기를 버리고 자기를 희생하는 눈물입니다.

그리고 진실함과 간절함이 너무 사무쳐서 흘리는 눈물입니다.

진정 자기 죄를 애통하는 마음에서 흘리는 눈물입니다.

죄를 짓고도 깨닫지 못하며, 멸망과 심판이 임하는데 알지 못하는 자들을 바라보는 안타까움의 눈물입니다.

그리고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조차도 인정을 끊어야 하는 아픔의 눈물입니다.

아무도 몰라줘도 그것이 진정 사랑이고 그들을 살리는 길이기 때문에 가야하는 사랑의 눈물입니다.

주님이 가신 길을 나도 따라가는 영광의 눈물, 감사의 눈물입니다.

그러나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거두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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