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3월 06일 - 하나님의 절대주권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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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절대주권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모든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만한 것을 인간에게 보이셨으나 도무지 알지 못하였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져 어리석은 존재가 되어 하나님 대신 우상을 섬기며 더러운 정욕대로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원의 시작은 물론 과정과 완성이 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이 약속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고,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을 의롭다 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믿을 때 비로소 우리는 의롭다 함에서 의로운 존재로 되어 지며, 의로우신 하나님과 교제의 풍성함을 누리며, 그분으로 말미암아 의를 이루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은 영원불변한 진리이기에 이 진리를 믿으면 그 누구도 어떤 상황도 우리의 기쁨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모든 백성이 참으로 이 사실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가 자신 안에 평생 동안 임하므로 그의 하나님으로 존재하시기를 원하시며, 자신을 누리며, 자신으로 말미암아 성화의 구원과 다른 영혼의 구원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존중하는 것이고, 또한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우리의 전 존재와 삶을 맡기면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길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다는 것은 또한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믿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섭리란?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붙드시며 다스리시는 분으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세밀하신 계획과 뜻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바 되었으며,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참새 한 마리도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매를 맞고 빌립보 감옥에 갇혔음에도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미할 수 있었고 결국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짐을 경험했던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섭리는 아브라함의 일생을 통해서도 분명하게 나타났고, 그의 전 삶에서 자신의 실패는 물론 다른 사람들의 악을 통해서도 선을 이루어 가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믿음의 사람에게 동일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의 많은 노력으로 인한 실패와 하나님의 침묵과 많은 시간을 통해서 자신을 내려놓고야 얻어지는 신앙의 깊이이며 성숙이며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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