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9일 - 성숙한 믿음

페이지 정보

본문

성숙한 믿음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의지하지도 않습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옳다고 인정받으려 하지도 않습니다.

사람으로부터 칭찬이나 높임을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자랑하지도 않습니다.

사람에게 드러나기를 싫어합니다.

사람의 말을 듣기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고,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즐거워하며, 하나님에게 인정받으면 그것으로 족하게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이런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오히려 사람으로부터 미움을 받고 조롱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않으며 오히려 당연한 것으로 생각을 하고 영광스럽게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사람중심의 신앙은 철저하게 인본주의입니다.

이런 인본주의 신앙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사람을 더 두려워합니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고 하나님 앞에서 살기보다는 사람의 이목을 더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보다는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합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이나 사람을 더 의지합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영광 돌리기보다는 사람의 노력이나 공로를 높이고 사람을 자랑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므로 새 힘을 얻기보다는 환경이나 사람으로 인하여 자주 넘어지고 실망을 합니다.

낮아지기 보다는 높아지기를 좋아하며, 책망보다는 칭찬을 더욱 좋아하고, 하나님께 인정받기 보다는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을 더 좋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런 인본주의 신앙을 너무도 싫어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중심의 신앙을 기뻐하시며 그와 함께 하시며, 그를 사용하시고 그를 높이십니다.

사울 왕이 바로 인본주의의 사람입니다.

바리새인도 같은 사람입니다.

저에게도 이런 인본주의가 숨어 있을 뿐 아니라, 인본주의적인 행동을 할 때가 많아서, 저는 이런 성경말씀을 좋아하고 자주 생각합니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되리로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더라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고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음이라.”

인본주의인 저는 이 말씀이 참 좋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