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2일 - 하나님께서 왜 하필 교회를 코로나의 중심에 두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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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의 믿음이 큰 시련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 두 달이면 종식되리라 생각했던 우리의 기대와는 완전히 다르게 모든 상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일지,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더욱 안타까운 것은 교회가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데 그 이유는 교회에 가면 코로나에 감염된다는 인식이 이미 깊이 심어졌고, 지금도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약한 성도들이나 새신자들은 이미 교회와 등을 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막연하게 상황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려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기다리는 동안에 교회는 회복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상항에서도 우리의 신앙을 지키며 살아갈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하였고 야고보 사도는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하였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하나님은 왜 하필 교회를 코로나의 중심에 두셨는가?” 고민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야곱이 자기의 아들들에게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에게 또 다른 아우가 있다고 그 사람에게 말하여 나를 괴롭게 하였느냐?” 했을 때 그들이 말하기를 “그가 너희의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 함과 같이 이 모든 일에는 우리를 회개 시키려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번 코로나를 통하여 교회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상시에 말씀 안에서 성령과 교제하고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훈련을 받은 교회와 성도들은 흔들리지 않겠지만 말씀을 듣기만 하고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이번 코로나로 인하여 모래위에 지은 집과 같이 믿음이 크게 무너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코로나로 인하여 사랑하는 지체들을 볼 수 없어서 매우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위로가 되는 것은 주님께서 지금까지 교육훈련을 통해서 성도들을 진리 안에 든든하게 세워 주심이 얼마나 감사하고 다행한 일인지 모릅니다. 주님께서 우리 교회를 긍휼히 여기사 은혜로 세우셨음에 큰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지금 방역당국이나 정부에서 교회를 향한 방침이나 명령들은 어쩌면 합당한 조치로 여겨지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은 합당한 명분으로 행하여지는 일들로 인하여 교회나 성도들이 아무런 고민이나 방법을 찾아보지도 않고 그대로 수용하고 따르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 때문입니다. 이번 코로나로 인하여 방역이라는 명분으로 정부의 권력이 막강해져서 그 권력을 서슴없이 행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등장할 적그리스도의 권력이 얼마나 막강할 것인지 짐작이 됩니다. 만약 우리가 아무런 고민도 없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따르기만 한다면 우리의 믿음은 사라져버리고 말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지금 우리보다 훨씬 더 위험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켰습니다. 지금 우리의 고민은 “하나님께서 왜 하필 교회와 우리를 주목하셨는가?”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악을 통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작금의 상황을 통해서 우리로 죄를 깨닫고 회개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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