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5일 - 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당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으로부터 비웃음을 당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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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당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으로부터 비웃음을 당할 것인가?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철저하게 살고자 하면 사람들로부터 미쳤다고 비웃음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적당하게 살게 된다면 하나님으로부터 비웃음을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말 말씀에 대한 확신이 있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살아간다면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고 진리를 따라 살아갈 것입니다.

바울은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 앞에서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신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하고 복음을 전할 때 베스도 총독이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면 우리를 미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복음을 전하지 못하거나 복음을 부끄러워합니다. 또한 우리가 말씀대로 철저하게 살아가면 우리를 예수에 미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진리대로 사는 것에 머뭇거리는지 모릅니다. 사람의 눈치를 보며 신앙생활을 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으로부터 비웃음을 당할 날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말입니다. 사람의 비난이나 조롱은 잠시뿐이요, 우리를 어찌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비웃으심에는 영원한 부끄러움과 고난과 슬픔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하셨습니다. 또한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하게 보이기 때문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람들로부터 미쳤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적당하게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비웃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 말씀에 “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도리어 나의 교훈을 멸시하고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그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니라 그러므로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으며 자기 꾀에 배부르리라” 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리대로 살아가면 당장은 비웃음을 당하고 조롱을 당하게 되지만 주님께서 우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하는 고백을 하였던 것입니다. 바울은 모든 것을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시편에는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한우리 지체들이여! 이제는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지 아니면 늦었는지 모릅니다. 세상은 갈수록 요란할 것이며 갈수록 우리를 혼미하게 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나기 훨씬 전에 미리 준비하며 살았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항상 우리게 주어진 날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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