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7일 - 지금은 이미 배워서 알고 있는 말씀을 실천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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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롭고 더 많은 삶 공부를 하는 것보다 이미 배우고 알고 있는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더 필요한 때입니다. 아무리 삶 공부를 많이 하고, 새로운 삶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도 배우고 아는 것으로 그친다면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무익하기 때문입니다. 삶 공부란? 말 그대로 말씀을 삶으로 살기 위한 공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분부한 모든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하셨고, 지키고 살 때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배우고 공부만하고 실제 삶으로 살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너희는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다윗도 시편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하였습니다. 에녹과 노아의 특징은 그들은 모두 말씀을 듣고 즉시 행하므로 하나님과 오랫동안 동행하며 살므로 심판 날에 멸망에서 구원을 받아 우리에게 그 증거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그대로 지키며 살 때입니다. 그 길만이 이 악한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제는 다른 말씀을 더 배우려 하지 말고 말씀을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살아갈 때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말씀 안에서 항상 변함없이 만나주시고 구원하시고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노아처럼 나와 내 집이 살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살면 처음에는 힘들고 불편할지 몰라도 오직 말씀대로 살 때만이 우리에게 임재의 기쁨과 평강과 만족과 행복과 자유함과 담대함과 능력과 형통함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말씀대로 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대가를 지불할 때 비로소 말씀이 주는 기쁨을 맛보고 말씀을 통해 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그 지불할 대가가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편리함보다는 불편한 길을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줌으로 삶 공부를 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왔지만 거절하고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줌으로 삶 공부를 하는 것 보다는 성경 읽기나 묵상 훈련을 통해서 자신을 성찰하고 각자가 읽고 묵상한 것을 삶으로 살아내는 훈련을 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너무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지금은 하나님 말씀을 세밀하고 예민하게 자신의 모든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며 살 때입니다. 그 외에 무엇으로나 그 어떤 것도 이를 대신할 만한 다른 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노아가 심판의 때에 자기와 가족의 구원을 위하여 120년 동안 방주를 만드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은혜로 남은 자 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께서 하박국 선지자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신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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